▲ 행사장 모습(사진=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봇ㆍAI관련 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커뮤니티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R(Robot)-AI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성수 '봇봇봇'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로봇 기업 대표, AI분야 전문가, 교육자, 예비 로봇인 등이 참석했다.

업계 전문가들의 토크콘서트, 트렌드 특강 등과 더불어, 재미와 친목을 다지기 위한 리셉션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마련되었다. 토크 콘서트는 ▲2024 로보틱스 트렌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실외배송로봇으로 구성되었다.

한 참가자는 “협회에서 했던 지능형로봇 AI융합인재양성사업의 재직자 교육을 통해 알게된 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만나서 정보를 교류하고 올해 AIㆍ로봇 업계를 리뷰하고 내년 트렌드에 대한 예측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이 2024년 본인에게 해주고 싶은 덕담을 작성하고, 빙고게임, 타임 캡슐 뽑기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으며 베스트 댓글 등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풍성한 상품을 지급하여 현장 분위기를 달구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전문 기술이나 성과를 다루는 행사 외에도 로봇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협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참가자들이 행사 현장에서 업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을 넘어 후속 프로젝트나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 급속한 기술 변화가 진행되면서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기르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