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드론업체인 드론 볼트가 드론에 나노컴퓨터와 인공지능을 내장해 임무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구성 조합을 제공받도록 한 ‘드론볼트 코브라’를 공개했다. (사진=드론볼트)

드론 볼트가 나노컴퓨터와 인공지능(AI)을 내장해 비행중 임무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드론 볼트 코브라’를 공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드론 볼트는 프랑스의 민간 무인항공기(드론) 생산 및 솔루션 탑재 전문기업이다.

공개된 새 모델에는 이른바 ‘AI 레디’(AI Ready) 나노 컴퓨터가 탑재돼 비행중인 드론에 더 큰 유연성을 보장한다.

드론 볼트 코브라는 감시, 보안 및 검사 산업용으로 설계됐으며 AI를 포함한 최신 하드웨어/소프트웨어(HW/SW) 기술을 결합해 궁극의 다목적 항공기를 제공한다.

드론 볼트 코브라에는 덴마크 회사 로렌츠 인수를 통해 얻은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드론 원격 조종 및 비행 중 데이터를 획득 및 처리토록 해 준다.

드론 볼트와 드론 볼트 그룹 산하 4개 디자인 사무실이 함께 드론 볼트 코브라를 개발했다. 이 드론은 프랑스에서 제조됐다. 관계자들은 이 드론이 온전히 유럽 기술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경찰, 군, 행정부 및 보안회사에 결정적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론 볼트 코브라에 탑재된 ‘AI 레디’ 나노 컴퓨터는 각 임무에 적응할 수 있는 구성의 무한한 조합을 제공하는 기능을 포함해 훨씬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들은 정보, 전력, 통신 및 모듈성의 4가지 전략 자산을 결합한다.

드론 볼트 코브라에는 2대의 1인칭 시점(FPV) 카메라와 2대의 라이다 센서가 탑재돼 있다. 모듈성은 최대 5kg의 넓은 범위의 탑재물을 쉽게 수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드론볼트는 지난 2011년 설립된 민간 드론 제조 및 AI 전문 업체다. 드론볼트는 프랑스, 베네룩스, 캐나다, 덴마크, 스위스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드론 조종사 교육을 포함하는 턴키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