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체험 학습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최원기)은 지난 13일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면 또는 비대면 무료 진로체험을 제공하며 교육적 성과를 이룬 사례’를 주제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의 우수 운영사례 확산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위해 개최된 행사다.

진로·체험교육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기 내용의 충실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및 독창성, 유기적 협력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대상 2편, 최우수 4편, 우수 10편, 장려 13편 등 총 29편을 시상했다.

로봇재단은 “4차산업의 핵심 로봇! 교육+체험+놀이를 더한 ’로봇체험 교실‘”이라는 제목으로 로봇 복합 문화공간인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활용한 로봇체험 프로그램을 교육인프라로 구축하여 4차산업 인재 육성 측면의 운영사례와 결과 등을 중점 소개했다.

특히, 경상도의 예산 지원, 경남도교육청의 파견인력 지원, 경남로봇랜드재단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다문화 학생, 특수 아동 등 사회적 배려대상 특화 프로그램 운영사례 등으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최원기 원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경남로봇랜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로봇 산업발전과 로봇 문화 확산이라는 기관의 설립 목적 실현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