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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크, 포토닉스 반도체 머신비전으로 324억원 유치FMCW 라이다와 결합···로봇·전자기기 등 인간 능가하는 시각 제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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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4  1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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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크 테크놀로지스가 2500만달러(약 324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사진은 이 회사의 아이오닉 비전 라이다. (사진=실크)

포토닉스 반도체 개발업체인 실크테크놀로지스(SiLC Technologies Inc.)가 2500만달러(약 324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로써 이 회사의 시드 투자 및 시리즈A 투자행사 총 유치금 규모는 5600만달러(약 727억원)가 됐다.

캘리포니아주 먼로비아에 본사를 둔 실크는 아이오닉 비전시스템(Eyeonic Vision System)의 대규모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생산을 확대하는 데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한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 카메라 및 보안 관련 시장용 제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크는 지난 2018년 포토닉스 반도체 산업계 베테랑인 메흐디 아스가리와 조너선 루프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이들은 “인간의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시각을 기계에 장착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로봇 시야를 확장하도록 설계된 아이오닉 비전

실크는 또한 일관된 비전 센서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포토닉스 기능을 통합한 아이오닉 비전 센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이오닉 비전시스템(Eyeonic Vision System)을 만들기 위해 자사의 포토닉스 기술을 ‘턴키’ 비전 시스템에 통합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서브 시스템이 머신 비전 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의 출시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크는 최근 짧은 거리에서 1km 이상에 이르는 탐지 기능을 위한 주파수 연속 변조 방식(FMCW) 라이다 기반의 아이오닉 비전시스템 4개 버전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AI가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주변을 인지하고 이해해야 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세계 광학 및 포토닉스 발전 학회인 옵티카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호세 포조는 “포토닉스 반도체는 3D 센서 소형화의 핵심인 반면, FMCW 라이다는 눈에 안전한 파장 사용을 가능케 하고 순간 속도를 제공하며 고출력 레이저가 장거리에 도달할 필요가 없게 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실크가 보여주듯이 이 두 가지 기술의 결합은 곧 드론, 로봇,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모든 전자 기기가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실크는 또한 아이오닉 비전 센서(Eyeonic Vision Sensor)를 제공하는데, 이 센서는 일관된 비전 센서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모든 포토닉스 기능을 통합한다고 말했다.

◆실크에 새로운 기업 투자자들 가세

호쿠요오토매틱, 한국앤코(Hankook & Co.), 롬 반도체 등이 실크 투자 행사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엡손, 야마토, UMC, 소니, 델테크놀로지스캐피털, 올터벤처파트너스 등 실크의 기존 투자자들과 함께 했다.

아스가리 실크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세계적인 투자자 연합이 인정하는 고객 기반으로부터 상당한 추진력과 지원을 받고 있다. 이는 효과가 입증되고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진정한 차별화된 기술이 투자자와 고객 기반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는 총 투자유치 금액이 거의 두 배가 됐다. 우리의 여정에 이렇게 주목할 만한 업계 리더들이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우츠노미야 스미오 엡손 X 인베스트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실크의 온칩 FMCW 라이다는 센서 성능, 칩 집적 및 제조 노하우 측면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다. 향후 산업용 로봇, 자율주행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증강현실, 가상현실(AR/VR) 웨어러블 소비자 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실크는 오토테크 시스템 개발업체인 인디세미컨덕터(indie Semiconductor)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로보틱스, ADAS, 자율 이동성 및 산업 자동화를 포함한 응용 분야에 일관성 있는 탐지 기반 라이다 플랫폼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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