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담은 푸드 내서 로봇랜드점(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로봇랜드재단(최원기 원장)은 22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뉴시니어 세대지원을 위한 ‘청춘담은 푸드 내서 로봇랜드점’을 개점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경상남도의회 진상락 의원, 창원시 노인복지과장, 마산회원시니어클럽 회장을 비롯하여 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무료 시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창원시의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으로 3000만원을 지원받아 11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로봇재단 지식산업센터 202호에 공사를 완료하여 15명의 시니어 바리스타와 함께 운영된다.

‘청춘담은 푸드 내서 로봇랜드점’은 커피, 음료, 디저트류를 판매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장형 사업지원비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된 예산으로 마산회원시니어클럽 마스코트 ‘원구’ 캐릭터 빵을 자체 개발하고 성장지원센터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개발된 레시피로 차별화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또 ‘커피 한잔의 가치, 우리 함께 그려보는 지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커피 관련 메뉴를 주문하면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커피 연필 한 자루를 제공한다. 그리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단체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사회복지법인 금강, 마산회원시니어클럽과 함께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카페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한 노인일자리와 동시에 주민들을 위한 소통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춘담은 푸드 내서 로봇랜드점’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남로 59, 202호에 위치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인 1조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교대근무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