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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공지능 로봇의 진화와 미래'2023년 제3차 로봇플러스 세미나'에서 이장우 박사(Idea Doctor)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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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0  16: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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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인공지능‘을 주제로 2023년 제3차 로봇플러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3차 세미나에선 장진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생성형 AI의 부상과 로봇산업의 변화‘, 이장우 박사(Idea Doctor)가 ’인공지능 로봇의 진화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 내용은 20일 로봇신문 유튜브 채널인 로봇플러스TV(https://www.youtube.com/watch?v=1Igk5yVbI3s&feature=youtu.be)를 통해 공개됐다. 이장우 박사의 발표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 ‘인공지능 로봇의 진화와 미래’(이장우 박사-Idea Doctor)

초거대 인공지능의 출현, 범용 기술 중심의 인공지능 등으로 인공지능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데, 인공지능, 특히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이 로봇혁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본격화될 것이다. 드디어 로봇이 인공지능을 만나 인공지능 로봇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올해 7월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소피아, 아메카 등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해 세계 최초로 기자회견을 했다. 카이스트 심현철 교수는 올해 7월 휴머노이드 파일럿인 ‘파이봇’을 발표했다. 이 로봇은 전세계 항공 차트를 숙지해 실수 없는 항공기 조종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현재 로봇은 1세대(로봇 매니퓰레이터), 2세대(학습하는 로봇), 3세대(재프로그램 가능한 모바일 로봇), 4세대(모바일 로봇)을 거쳐 5세대 로봇인 인공지능 로봇으로 발전하고 있다.

"로봇은 인간을 닮아가고, 인간은 로봇을 닮아간다“.

이제 로봇과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라 협력적 공존의 시대다. 인류의 새로운 진화가 시작되었다. 이른바 로봇-사피엔스가 등장할 것이다. AI로봇, 휴머노이드 AI, 웨어러블 로봇, 사이보그와 더불어 공생, 공감, 공존이 중요해진다. 이를 위해선 로봇공학에서 '로봇인문학(Robotology)'으로 발전해야 한다.

AI로봇은 새로운 진화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인공지능뿐 아니라 자율지능(autonomous intelligent), 어포던스 인터페이스(Affordance Interface)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의 등장은 ‘로봇 경제(robot economy)’의 부상으로 이어진다.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에서 벗어나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의 소셜 로봇, 퍼스널 로봇, 케어 로봇이 대두된다. 예를 들어 폴란드 주류업체인 딕타도르는 휴머노이드 로봇 '미카(Mika)'를 CEO로 임명했다.

모든 사물을 인터넷화한다는 개념인 사물인터넷(IoT)을 넘어 앞으로는 모든 것을 로봇화하는 ‘로봇화(ROE, Robotization of everything)’의 시대로 진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호모 사피엔스가 로봇 사피엔스로 진화하는 것이다. 이는 바로 인간 능력이 극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테슬라, 애질리티 로보틱스, 피규어 등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생산시대가 열린다. 이를 로봇 3.0 시대라고 부를 수 있다. 로봇 3.0시대에 이어 도래하는 로봇 4.0 시대에는 로봇의 데이터화가 가능해진다.

2007년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모바일 환경으로 변했다. 이를 ‘아이폰 모멘트‘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로봇 모멘트‘도 있을 것이다. 로봇 모멘트라는 진정한 변곡점이 만들어지려면 경제성, 접근성, 유용성 측면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로봇 폼팩터의 진화 방향도 주목받고 있다. 로봇 폼팩터를 둘러싸고 엣지와 클라우드 형태가 경쟁하고 있는데 하이브리드형이 바람직스러워 보인다. 또한 '휴머노이드'와 '인간 중심 로봇'이 경쟁하고 있는데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이 전자를 지향한다면 애질리티 로보틱스의 '디지트' 로봇은 후자를 지향한다.

'2030 미래'는 바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대를 의미한다.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2027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약 21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에 상상력을 불어넣어야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 미래 로봇을 ‘X 로봇’으로 정의하고 싶다. X는 새로운 도전이자 미지의 영역을 의미한다. 소프트웨어 주도로봇(SDR), R2X(Robot to Everything) 등의 개념도 중요해진다. 로봇은 기계로 시작했지만 더 이상 기계라는 단어에만 가둘 수는 없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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