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류 로봇 자동화 기업 무진(Mujin)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국제로봇전(iREX 2023)‘에 ’변종 변량(變種變量) 시대’의 로봇 자동화와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하는 다양한 차세대 자동화 로봇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무진은 독자적인 로봇 제어 컨트롤러를 이용해 디팔레타이징/팔레타이징, 제품 조립, 컨테이너 작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들과 AGV들을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물류 로봇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 다양한 상품 박스를 디팔레터이징/팔레타이징하는 로봇과 AGV

먼저 지능 로봇과 AGV를 결합해 다양한 크기의 상품 박스를 디팔레타이징 및 팔레타이징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로봇은 자동 파지 조정 기능을 지원하는 로봇핸드를 장착하고 있어 최대 50종의 상품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 디배닝 작업을 수행하는 트럭봇

디배닝(화물을 컨테이너에서 꺼내는 작업)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인 트럭봇(TruckBot)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로봇 지능화 소프트웨어를 탑재, 디배닝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시간당 최대 1000개의 케이스를 꺼낼 수 있다.

▲ 다기능 핸드를 장착한 디팔레타이징 로봇과 AGV

▲ 조립 지능 로봇과 AGV의 결합

다기능 로봇 핸드를 탑재하고 여러 형태의 상품 박스를 처리할수 있는 디팔레타이징 로봇과 AGV도 내놓는다. 변종 변량의 조립라인에 대응하기 위해 조립 지능로봇과 AGV를 결합한 제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