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커스로보틱스와 아일랜드 유나이티드 드럭이 주문품처리센터(풀필먼트센터)에서의 코봇작업을 진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 어워드’ 코보틱스 최고 사용상 부문 수상자가 됐다. (사진=로커스)

주문품 처리 창고(풀필먼트 센터)용 자율이동로봇(AMR) 선두주자인 미국 로커스로보틱스와 아일랜드 최대 의약품 유통회사 유나이티드 드럭이 창고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코봇을 개발한 공로로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로보틱스247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권위있는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 어워드(Robotics & Automation Awards) ‘코보틱스 최고 사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유나이티드 드럭 볼도넬 물류 센터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유나이티드 로커스 AMR 솔루션이 보여준 혁신성 및 엄청난 부가 가치와 함께 작업장 전반에서 근로자들을 위한 인체공학을 향상시켰다는 점을 인정해 수여됐다.

유나이티드 드럭 관계자는 로커스봇과 자사 인간 노동자들 간의 원활한 통합 덕분에 늘어나는 전자 상거래 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하고 생산성을 두 배로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릭 폴크 로커스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인 유나이티드 드럭과 함께 업계의 인정을 받은 이 권위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혁신과 입증된 사용성 및 빠른 가치 실현에 대한 우리의 헌신적 노력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주문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물류센터 생산성과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폴 멀론 아일랜드 유나이티드 드럭 UDD 및 UDC 운영책임자는 로커스 코봇과의 파트너십이 비즈니스 목표에 기여한 것을 치하했다. 그는 “로커스는 고객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영을 확장하는 데 있어 매우 귀중한 파트너다. 로커스봇은 최적의 효율성과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원들이 최적화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창고 팀과 진정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 어워드는 물류, 제조, 소매, 식음료, 항공우주, 청소 및 위생, 건설, 농업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로봇 또는 자동화 시스템 적용과 관련해 영국 및 국제 기관에 의해 시연된 혁신을 조명하는 상이다.

로커스와 유나이티드 드럭은 고객의 요구에 전념하고 운영 마진을 면밀히 관리함으로써 파트너십 전 분야에서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공급망 최적화, 재고 관리 및 주문품 처리에 있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로커스로보틱스가 인간과 로봇이 함께 작업하는 창고 작업의 미래를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