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능동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리얼로봇쇼(REROS2014) 행사에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던 그림 그리는 로봇 동영상이 소셜 네트워크 뉴스 서비스 '위키트리'(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87034)를 통해 소개 되었다.

이 로봇은 12살짜리 어린 영재 소녀이며 기술천재인 미국 실비아 토드(Sylvia Todd)가 만든 수채화를 그리는 로봇이다.

워터칼라 봇(Watercolor Bot)이라 불리는 이 장치는 '에치 어 스케치 (Etch A Sketch : 모래같은 그림판 위에 양쪽 둥근 손잡이를 돌려서 그림을 그리고 흔들면 그림 없어지는 장난감)' 와 같은 작업을 한다. 스케치는 USB 커넥션과 컴퓨터에 다운로드된 로보페인트(RoboPaint)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2개의 모터는 로봇의 프레임 안에 세워져 있다. 그리고 코드는 붓의 위치를 제어하는 기다란 막대에 부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