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S로보테크의 대량의 협동로봇 자동화 공정 모습

박형준 부산시장이 6일 오후 사상공업단지에 위치한 부산 대표 로봇 SI기업 STS로보테크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지 로봇산업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개최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정책과 현장소통을 연계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TS로보테크는 협동로봇의 특성과 비즈니스에 맞춰 고객이 구현하고 싶은 로봇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로봇제품과 고객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박 시장은 푸드컨테이너로봇,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시연 현장 등 STS로보테크 기업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부산 로봇산업 현안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부산 로봇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전환(DX)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로봇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 부산 로봇산업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