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상실 충남거점센터가 호서대학교내 벤처산학협력관에 개관한다.

호서대학교는 충남지역 초·중·고학생, 일반인, 연구자의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발굴·확산하고 사업화 등에 활용될 무한상상실 충남거점센터를 오는 9월 11일 호서대학교에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 1층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호서대 총장 등 내외빈과 무한상상실 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무한상상실 충남지역 거점 센터는 앞으로 실험공방형, 초중고연계형, 스토리텔링형, 아이디어클럽형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창의문화 확산 및 사업화를 전개하고, 충남 지역내 소규모 무한상상 사업장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 초·중·고 학생의 과학적 창의력 증진을 위해 로봇, 아두이노,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등 교재개발 및 컨텐츠 보급과 3D 프린터, 3D스캐너 장비 활용 아이디어 창출 지원, 방과후 학습 등과 연계한 우수 창의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초·중·고 학생, 대학생, 일반인 아이디어 현실화를 통한 창업 지원등의 업무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민의 창의력 발휘 여건 조성 및 창조 아이디어 창출 붐 형성,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능력 증진, 무한상상실 확산으로 창조경제 구현 및 일자리 창출 효과 창출, 이공계 기피현상 감소 및 청년창업 제고 등과 같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한상상실은 과학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생활공간에 설치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국민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러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험.제작을 하거나 UCC제작. 스토리 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문화관광부, 산업부, 특허청, 우정사업본부 등 각 부처의 적극 참여를 통해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전국 227개 시.군.구 당 1개소 이상 구축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