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I엔터프라이즈의 드론 라이다 신제품 ‘젠뮤즈 L2’

영인모빌리티(대표 권용식)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지오(Intergeo) 전시회에서 DJI엔터프라이즈가 고정밀 항공 라이다 제품(모델명=젠뮤즈 엘투(Zenmuse L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영인모빌리티는 DJI엔터프라이즈 국내 파트너사다. 이 라이다는 자체 개발한 IMU 시스템 라이다와 4/3 CMOS RGB 카메라가 결합되어 지리 공간 및 검사 전문가에게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 Intergeo 2023 에서 처음 공개되는 DJI 젠뮤즈 L2

향상된 RGB 카메라, 업그레이드된 라이다 모듈 및 향상된 정확도를 통해 DJI 매트리스(Matrice) 300 RTK 또는 DJI 매트리스 350 RTK 플랫폼을 사용하는 측량 전문가는 정확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3D 데이터 수집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DJI 테라(Terra)와 함께 사용하면 3D 데이터 수집 및 고정밀 후처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Zenmuse L1)에 비해 측량 정확성 및 효율성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기존 비행 전 10분동안의 예열작업이 없어졌기 때문에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오랜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