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최원기)은 최근 경남지역 창업보육센터 협의회(회장 신용욱)와 로봇기업 발굴ㆍ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로봇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로봇연구센터 내 35개의 입주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2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로봇기술개발지원사업을 운영중에 있으며,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ㆍ실증 사업으로 구축한 19종 19대의 장비를 활용하여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는 등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지역 창업보육센터 협의회는 도내 20개 지역거점대학 및 공공기관의 창업보육센터로 구성됐으며 35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연계발판이 필요하였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창업보육센터 입주ㆍ졸업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로봇산업 관련 기업 발굴ㆍ육성 및 재단 유치 △창업보육센터 입주ㆍ졸업기업의 재단 장비활용 지원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대상 로봇산업분야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 △창업보육센터 입주ㆍ졸업기업에 재단 공동훈련센터를 통한 4차산업혁명 중점분야 교육 제공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로봇산업 관련 기업의 재단 유치를 통한 로봇연구센터 활성화뿐만 아니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중인 창업ㆍ벤처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재단 인프라(장비 등)를 활용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