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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애저 키넥트’ 개발자 키트 10월말까지 판매기존 사용자들, 파트너 생태계 통해 계속 사용 가능···SDK도 계속해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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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0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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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애저 키넥트 개발자 키트 생산을 종료한다. 이 키트는 홀로렌즈 2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심도의 카메라 모듈을 포함하고 있는데 10월말까지만 판매된다. (사진=MS)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저 키넥트 개발자 키트(Azure Kinect Developer Kit)의 생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만 이 키트는 앞으로도 MS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애저 키넥트 개발 키트 사용자는 중단 없이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애저 키넥트 개발 키트 SDK는 계속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다음달(10월) 말까지 또는 공급이 종료될 때까지 MS에서 추가 장치를 구입할 수도 있다. 판매되는 모든 장치에는 제한적인 하드웨어(HW) 표준 보증이 적용된다.

MS는 최근 수년 간 업계 선두 업체들과 심도 감지 기술 제휴를 맺고 자사가 개발한 간접 적외선 비행시간 기반 거리측정(iToF) 심도 감지 기술에 기반해 제작된 새로운 버전의 심도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 초 3D 비전 시스템 개발업체인 오벡(Orbbec)은 MS와 손잡고 홀로렌즈 2와 함께 출시된 MS의 iToF 심도 감지 기술에 기반한 일련의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 카메라들은 MS의 iToF 기술과 오벡의 고정밀 심도 카메라 설계 및 자체 생산 기능을 결합해 만들어졌으며 물류, 로보틱스, 제조, 소매, 의료 및 피트니스 산업 분야에서 고성능 3D 비전의 적용 및 접근성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MS는 반도체 기업인 아날로그 디바이스(Analog Devices)와도 제휴했다. 아날로그 디바이스는 MS의 픽셀 및 센서 기술을 활용해 자체 센서 및 카메라 모듈을 만들었다. 이 회사는 이후 두 개의 심도센서, 심도 카메라 모듈 및 맞춤형 저전력 심도 이미지 신호 처리기(ISP)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MS는 세계적 산업용 센서 및 센서 시스템 제조업체인 시크(SICK A.G.)와 제휴했다. 시크는 MS의 기술을 사용해 심도 카메라 및 3D ToF 안전 카메라를 제작하고 있다.

2010년에 출시된 오리지널 MS 키넥트는 급속히 로봇에 적용되는 심도 센서가 됐다. 이는 이전까지는 수천 달러(수십만원)의 산업용 3D 센서를 구입할 수 있는 기업과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감지 기능을 해제한 저비용 고품질 심도 감지의 원천이었다.

키넥트는 MS가 이스라엘 스타트업 프라임센스(PrimeSense)와 공동 개발한 센서로서 장애물 회피, 물체 감지 및 골격 추적과 같은 작업에 사용되면서 학술 및 상업용 로봇 환경으로 빠르게 진출했다.

지난 2013년 11월 애플이 프라임센스를 3억6000만달러(약 4813억원)에 인수하면서 오리지널 키넥트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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