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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로봇학회 제14차 학술대회 성료...국산 수술로봇에 대한 긍지 심어줘9월 1~2일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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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03  08: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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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로봇학회 제14차 학술대회가 열린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 홀 모습

대한의료로봇학회(회장 문전일 로보케어 대표)가 주최한 '2023 제14차 학술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약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올해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송원경 국립재활원 단장. 프로그램위원장 최홍수 DGIST 교수ㆍ강상훈 UNIST 교수)는 첫날 개회식을 비롯해 키노트 강연, 구두 발표, 포스터 프레젠테이션, 산학협동세션, 플레너리 토크, 메디컬 세션, 포스터 세션 등의 행사가 열렸다.

오후 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문전일 회장을 비롯해 이우정, 이병주, 권동수, 조영호 전임회장을 비롯해 의료로봇학회 임원진 및 기업 및 학교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문전일 대한의료로봇학회장이 1일 열린 제14차 학술대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개월간 많은 논의와 준비 끝에 개최되는 학술대회인 만큼 의료분야 학술적인 성과와 임상적인 경험 그리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이 확산되어 가고 있는 국산 의료로봇들의 활약상을 공유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논의도 함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해 주신 조직위원장과 프로그램위원장 등 조직위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원경 조직위원장이 1일 열린 제14차 학술대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원경 조직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의료로봇 기술에 대한 경험 공유와 혁신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원 광주과기원 교수가 첫번째 키노트 강연을 하고 있다.

키노트 강연에는 UNIST 강산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정원 광주과기원 교수가 '햅틱 바이오피드백기반 하지 재활 및 간편형 하지 재활로봇', 가천대 김광기 교수가 '어깨 재활로봇 현황 및 개발 연구 사례', 전남대 고성영 교수가 'Development of MR-compatible Prostate Biopsy Robotic System' 을 주제로 강연했다.

▲1일 열린 이사회 모습

오찬시간을 이용해서는 이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직전 회장인 제5대 조영호 명예이사장(국립암센터)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명예이사장 위촉장 전달식이 열렸다.

▲문전일 회장이 직전 회장인 제5대 조영호 명예이사장(국립암센터)에게 감사패 및 명예이사장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학협력 세션은 이우정 연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미래컴퍼니 이호근 전무가 'K-수술로봇 Revo-i(레보-아이), 사업화 및 오픈 R&D 현황',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가 '뇌정위 수술로봇 기술현황', 로엔서지컬 이동호 연구소장이 'Zamenix(자메닉스), 신장결석제거 수술 로봇 시스템', 큐렉소 이상훈 상무가 '정형외과 수술로봇 기술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우정 연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학협동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컴퍼니 이호근 전무가 강연하고 있다.

미래컴퍼니 이호근 전무는 미래컴퍼니는 보다 많은 환자에게 다 나은 치료법을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그동안 전세계 시장을 독점해온 외국산 복강경 수술로봇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마침내 세계에서 2번째, 한국에서 처음으로 레보아이라는 복강경 수술로봇을 자체개발 및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며, 레보아이 출시후 그동안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의 사업화를 돌아보고 현재 진행중인 오픈 R&D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가 강연하고 있다.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는 10년 넘게 진행되어 온 고영의 수술로봇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수술 가이드 로봇과 내비게이션 기능이 결합된 의료영상기반 뇌정위 수술 자동 가이드 로봇 '카이메로(Kymero)'에 대한 설명과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병원 납품 및 수술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고 전무는 디지털 수술로봇 기술 트렌드로 이미지 가이드 내비게이션과 로봇 가이드 수술, AR/VR 기반 수술, 로봇 수술, 자율/무인 수술로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로엔서지컬 이동호 연구소장이 강연하고 있다.

로엔서지컬 이동호 연구소장은 신장결석제거 수술 로봇 시스템 'Zamenix(자메닉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 소장은 요관경하결석제거술(RIRS:Retrograde IntraRenal Surgery:유연 내시경을 요도로 삽입하여 레이저로 결석을 파쇄하거나 바스켓으로 결석을 포획하여 꺼내는 기술)을 이용한 자메닉스를 개발하게 된 동기와 제품에 대한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2번의 전임상 동물 실험과 46례의 임상 시험을 안전하게 성공하여 로봇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였다며 국내 제조허가를 획득하여 곧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렉소 이상훈 상무가 강연하고 있다.

큐렉소 이상훈 상무는 '정형외과 수술로봇 기술현황'을 주제로 큐렉소에서 개발한 무릎관절치환 수술을 위한 정형외과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에 대한 주요 기능과 적용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국산 수술로봇을 개발해 왔던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 세션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국산 수술로봇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국내 의료로봇기업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플레너리 토크에서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강연하고 있다.

플레너리 토크에서는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디지털 헬스케어 2023'을 주제로 발표했다. 나 소장은 올해 디지털 헬스케어 키워드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케어(Personalized Care)', '장소의 제약이 없는 케어(Ubiquitous Care)', '음성 기술 활용(AI Voice Technology)', '의료진 업무 효율화(AI for HealthcareWorkforce)', '의료데이터 통합 및 상호 호환(Interoperability & PHR)',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래에는 더욱 보안이 강화된 초거대 AI 인프라인 뉴로클라우드(Neurocloud)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재활원 남재엽 연구원이 발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두 발표시간에는 GIST 이준영 통합과정 학생이 '로보틱 햅틱 지팡이의 속도 변조를 통한 보행 비대칭 향상 기법', 국립재활원 남재엽 연구원이 '양팔형 상지재활로봇의 뻗기운동 게임에서의 양팔 움직임 비교', 큐어인 조희상 연구원이 'A New Point Cloud Registration Method by Bidirectional Local Distance: 3D Pose Estimation',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황희선 박사가 '4자유도 복강경 홀더 로봇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광주과기원 류제하 교수가 'Image Registration between Angiogram and Live Fluoroscopy via Residual U-Net'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메디컬 세션1에서는 서울대병원 민상일 교수가 'Overview and Experience of Robot-assisted Kidney Transplantation', 영남대 고영휘 교수가 '신장암, 전립선암에서 다빈치 SP 경험', 연세대병원 정문재 교수가' Highly Functional Stents with Controlled ROS Release for the Treatment of Obesity and Type 2 Diabetes', 전북대병원 김다솔 교수가 '파킨슨 환자의 보행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Robot-Assisted Gait Training in Patients with Parkinsonism)'를 주제로 발표했다.

▲차기 이사장으로 추인된 서울대병원 정창욱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터 세션 후에는 총회와 만찬이 진행되었다. 총회에서는 차기 이사장으로 현 수석부회장인 서울대 의대 정창욱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임 및 추인하였다.

▲제14차 학술대회 2일차 행사 모습.

학술대회 행사 이튿날인 2일에는 키노트 강연과 구두 발표, 메디컬 세션2, 시상 및 폐회식이 열렸다.

2일차 키노트 강연 첫번째 순서는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우현수 로봇PD가 '의료로봇 R&D 지원 현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두번째 순서는 케이 메디 정재훈 박사가 '의료로봇의 인허가 준비'에 대해 강연했다. 그리고 대구가톨릭대병원 윤성원 교수가 '로보틱 신경혈관 중재시술의 임상적 고찰', 경북대 이현주 교수가 '
Ongoing journey to Endoskeleton'을 주제로 강연했다.

메디컬 세션2에서는 서울대병원 이사람 교수가 '의료기기 개발에서 Usability Test', 서울대병원 노두현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정형외과 진료소프트웨어 및 수술로봇 개발', 서울대병원 정창욱 교수가 'Medtronic HUGO RAS Radical Prostatectomy: New Surgical Robot Platform', 서울성모병원 서호석 교수가 'A Journey to Minimally Invasive Surgery in Gastrointestinal Surgery: Utilizing a Robotic Surgical System'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구두발표에서는 DGIST 정덕기 박사과정생이 '하악골 골절수술을 위한 치아 교합 기반의 턱뼈 모델 최적화', UNIST 황성일 박사과정생이 '확률론적 추정방법을 사용한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한 기계적 임피던스 추정을 위한 선형성 가정 검증', 한양대 이근후 박사과정생이 '3D 얼굴 특징점 모델을 이용한 스테레오 카메라 기반의 마커리스 머리 자세 추정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미래컴퍼니 김형주 박사는 'The methods of decoding the surgical data by allocating to the relative spatial coordinate system', 서울대 방영봉 교수가 'C-arm 이동성 및 조작 편의성 개선을 위한 능동캐스터 기반의 홀로노믹 이동플랫폼 개발', 국립재활원 한벼리 연구원이 '유연착용형 로봇의 적용과 하지 근활성도 변화:돌봄자의 돌봄작업에 대한 효과 분석'에 대한 발표를 끝으로 발표세션이 마무리 되었다.

▲ 구두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방영봉 교수팀 윤조앤 학생에게 문전일 대한의료로봇학회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구두발표 최우수상은 서울대 방영봉 교수의 'C-arm 이동성 및 조작 편의성 개선을 위한 능동캐스터 기반의 홀로노믹 이동플랫폼 개발'이 차지했다.

▲ 구두발표 우수상을 수상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정덕기 박사과정생(사진 왼쪽 첫번째), 국립재활원 남재엽 연구원(사진 오른쪽 끝)에게 프로그램위원장인 최홍수 교수(왼쪽 두번째)와 강상훈 교수(왼쪽 세번째)가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수상은 DGIST 정덕기 박사과정생의 '하악골 골절수술을 위한 치아 교합 기반의 턱뼈 모델 최적화', 국립재활원 남재엽 연구원의 '양팔형 상지재활로봇의 뻗기운동 게임에서의 양팔 움직임 비교'가 수상했다.

▲ 포스터 최우수싱을 수상한 부산대학교 박수현 학생에게 송원경 조직위원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터 최우수상은 부산대 기계공학과 진상록 교수 팀(박수현. 김한경)이 '유연수술 로봇을 위한 다중 곡선 현상에서 나타나는 Tendon-sheath 메카니즘의 이력 현상 모델링'이 수상했다.

▲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노승민, 로엔서지컬 송규섭, 가천대학교 이정수 학생(사진 왼쪽부터 상장을 들고 있는 사람 순)에게 프로그램위원장인 최홍수 교수(왼쪽 세번째)와 강상훈 교수(왼쪽 네번째)가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터 우수상에는 '생분해성 마이크로로봇의 대량 제작 및 줄기세포 정밀 전달로의 적용'을 연구한 DGIST 노승민 학생, '안전한 요로결석 추출 보조를 위한 결석 크기 가이던스'를 발표한 로엔서지컬 송규섭 연구원, '스트랩 고정 기능 제어를 통한 외골격 보행보조로봇의 착용성 개선 효과 검증'을 발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준 학생과 '좌우측 겸용의 어깨 재활로봇 개발'을 발표한 가천대 이정수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 행사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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