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로보틱스가 자사 물류로봇으로 20억회 물품 픽킹을 돌파했다. (사진=로커스 로보틱스)

미국 로커스로보틱스가 자사 자율이동로봇(AMR) 솔루션으로 지금까지 20억 개 이상의 제품을 픽킹했다고 발표하며 창고 및 물류 업계의 선도적 로봇 공급업체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새로운 이정표는 지난해 업계 최초의 10억회 물품 픽킹이라는 이정표에 도달한 지 불과 11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릭 폴크 로터스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20억 회 픽킹이란 이정표를 달성한 것은 우리 회사와 고객들에게 놀라운 성과다. 이는 팀의 놀라운 헌신과 혁신, 그리고 고객의 성장과 성공을 촉진하기 위해 제공한 획기적 생산성 향상에 대한 증거다”라고 말했다.

이 추가 이정표 달성에 걸린 시간은 358일에 불과했고, 마지막 1억 회 픽킹에는 단 27일이 걸렸다. 즉, 이 회사 AMR들이 하루 평균 370만 개의 물품을 픽킹했다.

이에 비해 첫 번째 10억 개 물품을 픽킹하는 데는 6년 이상이 걸렸고, 첫 번째 1억 개를 픽킹하는 데는 1542일이 걸렸다.

로커스봇들은 현재 고객들의 창고에서 3700만 마일(약 5955만 km) 이상을 여행했으며, 이는 지구를 1370회 이상 돈 거리, 또는 달까지 77회 왕복한 거리에 해당한다.

키스 프라이드 컨코던스 헬스케어 최고정보책임자(CIO)는 “20억 회 픽킹이라는 놀라운 이정표를 달성한 것은 로커스의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이 어떻게 창고 운영을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향후 계속해서 로커스 팀과 협력해 고급 로봇 공학과 자동화의 힘을 활용해 창고 주문품처리 최적화를 훨씬 더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앨런 맥도널드 지오디스(GEODIS) 지속적 개선 담당 부사장은 “로커스의 일관된 혁신,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 및 고객 관계에 대한 진정한 헌신은 로커스를 창고자동화의 선두에 서게 한다. 이 이정표는 기술적 리더십과 시너지적 협업을 증명하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작업하고 앞으로 더 큰 효율성 향상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과학 기반의 로커스원 플랫폼은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복잡한 창고주문품처리 워크플로우를 감독하고 작업을 클러스터링해 최적의 로봇 미션을 생성하고 작업자의 비생산적인 보행 시간을 단축하는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로봇군(群) 관리자 역할을 한다.

로커스의 고유한 멀티봇 접근 방식은 작업자를 주문 및 작업에서 분리해 작업자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노동력이 부족한 제3자물류(3PL) 소매, 의료 및 제조 운영자는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단 몇 분 만에 용량을 늘리거나 어떤 운영에서든 성장을 충족함으로써 운영 생산성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전자 상거래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창고 자동화 실행 플랫폼인 로커스원을 사용하면 단일 조정 플랫폼 내에서 여러 회사의 로봇 폼팩터를 엔터프라이즈 규모로 원활하게 조정할 수 있다.

로커스원은 사방이 벽으로 된 창고 및 제조 환경에서 여러 층에 걸쳐 완료해야 할 작업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한다. 이 플랫폼은 로봇 작업 할당, 경로 계획 및 리소스 사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창고 운영에 대한 실시간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