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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씽커, 카메라 없이 물체 픽킹하는 차세대 로봇핸드 개발한다근접각 센서 기술 기반...2025년 상품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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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31  1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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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핸드를 이용해 나사를 픽킹하는 모습(사진=씽커)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로봇 핸드용 센서 개발기업인 씽커(Thinker)가 비전 카메라 없이 독자적인 센싱 기술을 이용해 물체를 픽킹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핸드의 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비전 카메라 없이 물체를 인식하고 픽킹할 수 있는 기술은 오사카대 고야마 케이스케(小山佳祐) 교수가 개발한 근접각 센서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이 기술을 활용해 씽커는 나사 등 부품이 랜덤하게 쌓여 있는 상자(bin) 안에서 물체를 픽킹하는 차세대 로봇핸드 기술을 개발해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근접각 센서 기술은 적외선과 고속·고정밀도 AI를 결합한 독자적인 센싱 기법으로, 사각 지역을 포함해 물건의 위치와 형태를 비접촉 방식으로 파악할 수 있다. 씽커는 31일부터 근접각 센서 TK-01의 판매에 들어갔다.

씽커에 따르면 일손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로봇 핸드가 유력한 대안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로봇 핸드는 대부분, 카메라로 센싱하기 때문에 사각 지대가 생기기 쉽고 대처 하기 어려운 작업도 있다. 특히 랜덤하게 놓여 있는 부품 등의 픽킹은 쉽지 않다.

고객들의 제품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고, 소품종·소량 생산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로봇핸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씽커는 근접각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로봇 핸드의 개발·제품화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 상품화를 목표로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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