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아일랜드가 아일랜드 메이누스대와 로봇연구소 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아일랜드 메이누스대학교가 인텔 아일랜드와 협력해 새로운 로봇연구소를 설립한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메이누스대 재단은 "인텔아일랜드의 기부로 지원되는 최첨단 로봇 연구소를 설립하게 돼 기쁘며 이 연구소가 최첨단 로봇 기술로 메이누스대 학생들에게 귀중한 체험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총 15만유로(약 2억1400만원)의 비용으로 로봇연구소가 만들어지면 이 대학 학생들은 인텔 및 다른 회사의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혁신적 로봇 기술과 장비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직접적 경험은 학생들의 교실 학습과 실제 응용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해 로봇 공학 기술을 개발하고 개선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로봇공학연구소는 학생들이 로봇 공학을 탐구하고 실험해 기술의 경계를 넓히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 혁신의 허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새 연구소는 로봇 공학 및 지능형 장치, 전자 공학 및 컴퓨터 과학에서 메이누스대 학위 프로그램 학생들을 지원한다.

인텔의 지원 선물은 이 대학 투자와 결합해 혁신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는 협력의 힘을 보여준다.

로봇공학연구소 설립은 인텔과 메이누스 대학 간 유대를 더욱 끈끈하게 한다.

데이브 셀커크 인텔 아일랜드 어드밴스트 애널리틱스 MSO 자동화 이사는 “우리는 이곳 노스킬데어에 있는 가까운 이웃인 메이누스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로봇 공학 분야의 핵심 인프라 개발은 학생들이 첨단 대량 생산 분야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진화하는 기술 분야에서 실질적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베카 둘린 메이누스대 대외협력담당 부총장은 “우리 대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인텔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로봇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새로운 로봇연구소의 개발을 지원해 준 이웃이자 파트너인 인텔에 매우 감사한다. 이는 그들의 교실 학습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둘린 부총장은 지난 2019년 메이누스대와 인텔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와 이것이 중요한 전략적 연구 및 혁신 파트너십을 만들어 낸 데 대해 주목했다.

그녀는 “메이누스대는 수년 간 인텔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학생들의 기술과 경험, 연구, 혁신, 커뮤니티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촉진해 왔다. 오늘 발표는 활기차고 빠르게 성장하는 아일랜드 지역의 이웃으로서 인텔과 메이누스대학 간 유대를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그러한 파트너십이 학생들의 학습과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게리 레이시 메이누스대 공대학장은 “로봇 공학과 AI는 농업을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들고 운송수단을 혁신하면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 우리는 인텔의 지원이 학생들이 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