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에 열린 연회 모습.

제어로봇시스템학회(회장 최재원) 주최ㆍ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강원도 삼척 쏠비치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2023 제38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공동대회장 서영수. 프로그램위원장 백주훈)'가 23일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폐막일 전날인 22일 열린 저녁 만찬 연회에는 그랜드볼룸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은 인원이 참석해 올해 ICROS 학술대회 삼척에서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했다. 만찬 연회에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최재원 회장을 비롯해 조동일, 정정주 전임 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서영수 공동대회장, 백주훈 프로그램위원장과 조직위 관계자, 학생 등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최재원 제어로봇시스템 학회장이 22일 저녁에 열린 연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최재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올해 학술대회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공동대회장 및 프로그램위원장과 조직위, 사무국 분들께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우리 학술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영수 2023 ICROS 공동대회장이 올해 학술대회' 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어 서영수 공동대회장(울산대 교수)이 '2023 제38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 성과를 보고했다. 서 대회장은 올해 학술대회에는 454편의 논문(구두 246편, 포스터 208편)이 발표되었으며, 초청강연 3회, 제어로봇시스템학교 및 특별발표 프로그램 5세션이 열렸다고 말하고, 총 등록인원은 906명이라고 보고했다.

연회에서는 올해 우수신진연구자로 선발된 10명의 젊은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수상자는 강지연 광주과학기술연구원 융합기술원 부교수, 노민균 KAIST 기계공학과 조교수, 주찬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력소재부품연구그릅 선임연구원, 최우영 부경대 제어계측공학과 조교수, 오주선 전남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조교수, 이명훈 한양대 전기정보통신기술연구소 박사후연구원, 현재상 연세대 기계공학부 조교수, 김주희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조교수, 박영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자율주행지능연구실 연구원, 김명진 전남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조교수 등 10명이다.

▲최재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사진 가운데)이 올해 선발된 우수신진연구자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주희 창원대 조교수, 최 회장, 박영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원, 노민균 KAIST 기계공학과 조교수

▲최재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올해 선발된 우수신진연구자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주선 전남대 조교수, 이명훈 한양대 박사후연구원,, 최 회장, 주찬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최우영 부경대 조교수, 현재상 연세대 조교수

이어 차기 학술대회인 'ICROS 2024(공동대회장 김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내년 프로그램위원장을 맡은 오세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가 2024 ICROS 학술대회는 7월 3일(수)~5일(금)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보고하고,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ICROS 2024 프로그램위원장을 맡은 오세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가 내년 학술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23일 오전에는 영상처리응용 1ㆍ2, 카이스트 콘트롤랩 워크숍, 미세수술 및 중재시술 로봇기술, 센서 및 계측, 항법 및 계측, 무인해양로봇, 자율주행, 제어시스템응용 1ㆍ2, 데이터 기반 제어이론, 다중로봇운용, 인공지능응용, 인공지능 기반 제어 등의 세션과 포스터 세션이 열리면서 올해 학술대회를 마무리 했다.

▲조동일 서울대 교수가 연회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포스터세션 모습

▲포스터세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