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수 대표가 출정식에 참가한 모습

로봇 자동 툴체인저 ‘맥봇’ 시리즈 공급업체 유엔디(대표 이철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됐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2조원 이상 자금을 투입하는 5개년 프로젝트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향후 3년간 사업화자금(최대 6억원), R&D 자금(최대 5억원) 등 총 11억원의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초격차 프로젝트 출정식에서 신산업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엔디는 혁신적인 스위칭 마그네틱 기술 기반 2019년 초절전 로봇 자동 툴체인져를 국산화에 성공하였고, 2020년 세계 최초 완전 무선 로봇 자동 툴체인져를 상용화, 전세계 1위 협동로봇 유니버셜로봇의 UR+ 인증받는 등 로봇산업을 혁신하는 국내 로봇 스타트업이다.

초격차 프로젝트의 10대 신산업, 로봇 분야에 선정 및 지원을 받게 된 ㈜유엔디는 또 다른 로봇 혁신 제품인 로봇 유무선 자동 툴체인징 융복합 멀티툴을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엔디 이철수 대표는 "미국, 독일, 일본 선진 로봇 제조사들이 로봇 툴 체인져 뿐만 아니라 로봇의 핵심인 로봇 엔드이펙터, 즉 로봇 툴 시장 또한 독점하고 있으며, 글로벌로 활약하는 국내 제조사는 전무하다."며, "유엔디는 로봇 자동 툴체인져의 원천 기술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여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로봇 엔드이펙터 시장에도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개발에 착수한 로봇 멀티툴은 맥봇과 코리아(Korea)를 합쳐 '맥봇K'로 명명하였다."면서 "정부의 초격차 프로젝트 지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로봇 스타트업 유엔디가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여 이길수 있는 혁신적인 로봇 제품을 상용화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