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코봇) 전문가업인 유니버설 로봇이 미국 드날리(Denali Advanced Integration)를 자사의 인증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코봇) 전문기업인 덴마크 유니버설 로봇이 미국 드날리(Denali Advanced Integration)를 자사의 최대 인증 솔루션 공급업체(CSP)로 선정했다고 로보틱스 247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는 이날 공동발표를 통해 대기업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협동로봇 수요를 함께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킴 파울슨 유니버설 로봇 사장은 “자동화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노동력 부족 극복을 목표로 하는 회사들에게 자연스러운 단계다. 특히 협동로봇 자동화는 유니버설 로봇에서 인상적인 파트너 생태계에 의해 지원되는 다양한 응용분야 덕분에 기업들에게 지금보다 더 중요하고 매력적인 적은 없었다. 드날리와의 파트너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회사 중 일부에 최첨단 협동로봇을 제공할 것이며 대기업이 규모에 맞게 성공적으로 자동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드날리, 엔터프라이즈 IT 및 협동 로봇 지원

두 회사는 “드날리가 4월에 발표한 새로운 자동화서비스(Automation as a Service·AssS)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을 전 세계 기업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본사를 둔 드날리는 대기업들이 점점 더 자동화에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엔드 투 엔드 통합 및 서비스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날리는 1992년부터 엔터프라이즈 IT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복잡한 IT 과제 해결을 도왔으며 제조, 운송 및 물류, 의료 및 소매 산업 전반에 걸쳐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드날리는 최근 AWS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협동로봇을 머신러닝과 결합하고 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을 사용해 의사 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 제휴로 고객사에 강력한 투자수익률 제공 기대

▲드날리는 대기업을 위한 IT 및 자동화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드날리)

저스틴 롱 드날리 글로벌 자동화 담당 부사장은 “이 파트너십은 업계 최고의 기술과 업계 최고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경험이 풍부한 IT/OT(정보/운영 기술) 파트너인 드날리와 협동로봇 분야 선두업체인 유니버설 로봇과의 조합을 통해 고객의 기술 투자에 대한 강력한 수익률(ROI)을 창출하는 동시에 최고의 자동화 설계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최근 AWS 협업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및 지원을 포함하는 자동화 서비스(AaaS) 포트폴리오와 결합돼 기업들이 이 새로운 기술의 이점을 신속하게 실현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