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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기업 인텔리전스 혁신 위한 AI 모델 ‘통이치엔원' 공개알리바바의 다양한 사업에 통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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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11  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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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10시 (현지 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밋 2023’ 행사에서 다니엘 장(Daniel Zhang) 알리바바 그룹 회장 겸 CEO이자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CEO가 기업 인텔리전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AI 모델 ‘통이치안웬’을 발표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인 ‘통이치엔원(Tongyi Qianwen)’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통이치엔원을 가까운 시일 내에 알리바바의 다양한 사업에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과 개발자에게 제공해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맞춤형 AI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ECS(Elastic Compute Service)와 OSS(Object Storage Service) 등 주요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보다 저렴한 비용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ECS 인스턴스, OSS-RC(OSS-Reserved Capacity), OSS-ARC(Oss-Anywhere Reserved Capacity) 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AI 시대에 신규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개선된 접근성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컴퓨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니엘 장(Daniel Zhang) 알리바바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도하는 기술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모든 분야의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텔리전스 혁신을 수용하기 시작했다”며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선도 기업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기업과 개발자가 더 많은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며, 사회를 위한 더 많은 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컴퓨팅과 AI 서비스를 더 포괄적이고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이치엔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알리바바 생태계 내 모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돼 기업 커뮤니케이션, 지능형 음성 비서, 전자상거래, 정보 검색·탐색,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현재 중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는 이 모델은 알리바바의 디지털 협업 업무 공간이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딩톡(DingTalk)과 IoT 지원 스마트홈 가전을 제공하는 티몰 지니(Tmall Genie)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통이치엔원이 적용된 딩톡은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회의록을 요약하거나 회의 간 대화를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작성하고, 간단한 프롬프트를 통해 비즈니스 제안서나 프로모션 캠페인 플랜의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종이에 적힌 초안을 사진으로 찍어 즉각적으로 딩톡의 미니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도 있다.

통이치엔원이 탑재된 티몰 지니는 사용자와 더 역동적이고 생생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개발해 들려주거나 건강 식단 레시피를 제공하며, 여행 팁을 제공하거나 운동할 때 어울리는 배경 음악을 추천할 수도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는 기업 고객이 더 많은 AI 기반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서 통이치엔원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맞춤형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의 독점 인텔리전스와 산업 지식으로 통이치엔원을 미세 조정함으로써 기업은 특정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초 모델 구축을 위한 많은 자원과 비용이 요구되는 사전 학습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통이치엔원은 현재 중국의 일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개발자는 곧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통이치엔원에 액세스해 대규모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물류부터 미디어, 금융, 제조, 에너지, 소매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AI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중국 소재 개발자는 현재 베타 테스트를 신청해 통이치엔원 API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미지 이해 및 텍스트 투 이미지(text-to-image) 기능을 포함한 멀티 모달 기능이 통이치엔원 모델에 추가돼 사용자에게 더 강력한 AI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징런 저우(Jingren Zhou)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CTO는 “대규모 언어 모델에 기반한 생성형 AI는 전례 없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최신 AI 시대에 우리는 탄력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와 검증된 AI 역량을 통해 고객과 더 넓은 커뮤니티를 위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우 CTO는 이어서 “우리는 클라우드와 AI 모델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AI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목격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 패러다임을 더욱 포괄적으로 만들어 모든 산업 분야의 기업이 인텔리전스 혁신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전문성과 역량을 확장하는 동시에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통이치엔원은 텍스트를 이미지와 짧은 동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AI 모델을 통합하는 알리바바의 독점 사전 학습 모델 프레임워크인 통이(Tongyi)를 기반으로 한다. 지난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 개발자와 연구자를 위해 통이 기반 텍스트 투 이미지 모델 등 수백 개의 AI 모델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서비스형 모델(MaaS) 플랫폼 모델스코프(ModelScope)를 출시했다. 현재 800개의 모델과 100만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모델스코프는 현재까지 1600만 건 이상의 모델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계된 새로운 ECS 유니버설 인스턴스는 동급 제품과 동일한 안정성을 제공하면서도 최대 4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웹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기업용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오프라인 데이터 분석 등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OCC-RC는 고객이 특정 지역의 스토리지 용량을 1년 동안 예약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종량제 서비스 대비 최대 50%까지 용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객이 특정 지역에 데이터를 저장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OSS 애니웨어 버킷(Anywhere Bucket)’을 생성해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선택한 지역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OCC-ARC를 사용해 OSS 애니웨어 버킷에 저장된 오브젝트의 용량을 예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량제 가격 대비 최대 70%까지 용량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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