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위즈는 3D 검사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사진=링크위즈)

일본 산업용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링크위즈(Linkwiz)가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도쿄대협창(協創)플랫폼개발(주)’로부터 3천만엔의 자금을 3자 할당방식으로 조달했다고 6일 밝혔다.

링크위즈는 인라인용 3D 로봇검사시스템 ‘L-퀄리티’, 티칭 데이터 자동보정시스템 ‘L-로봇’, 제조사 프로세스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링크위즈 팩토리 클라우드’ 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L-퀄리티는 산업용 로봇 메이커와 상관없이 다양한 로봇이나 센서를 조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용접, 건설 등 현장에서 검사 자동화 업무를 수행한다. 링크위즈는 L-퀄리티, L-로봇 등으로부터 취득한 생산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링크위즈 팩토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링크위즈는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기반으로 3차원 점군(포인트 클라우드) 처리, 고속 형상처리 등 분야의 기술을 보강하고, 링크위즈 팩토리 클라우드 등 제조 부분 디지털 전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