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R 홈페이지 화면

이스라엘 로봇 소프트웨어 업체인 딥러닝 로보틱스(DLR)가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들이 단순히 동작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로봇에게 새로운 작업을 가르칠 수 있다.

아비브 바나(Aviv Bana) DLR 마케팅 이사는 "우리의 목표는 기술적 전문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로봇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의 사용과 적용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DLR의 소프트웨어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로봇이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함으로써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어 로봇 지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로봇에게 새로운 작업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시스템은 사람의 손과 그것이 다루는 물체를 구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최종 사용자가 시연을 하면 로봇 제어 언어로 자동 번역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산업 제조, 홈오토메이션 등 다양한 로봇 및 응용 프로그램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플러그 앤 플레이 기술을 채택, 제품 구현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