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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내각 장차관급 13명 인사 단행산업부 1·2차관 이관섭·문제도, 미래부 1차관 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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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5  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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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왼쪽) 1차관, 문재도 2차관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제 2기 내각의 장차관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민경욱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신임 국무조정 실장(장관급)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기재1·2차관에 주형환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과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1·2차관에는 각각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문재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석준 기재부 2차관이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김희범 외교부 주애틀란타 총영사가 기용됐고,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장옥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이,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고영선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권용현 여가부 청소년정책실장이 선임됐다.

차관급인 관세청장과 조달청장에는 김낙회 기재부 세제실장과 김상규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차관급으로 국회 인사 청문 대상인 국세청장엔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내정됐다.

신임 이관섭(53)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1961년 경북 경주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성균관대학에서 정책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산업·에너지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며, 업무시야가 넓고 협상력과 조직관리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신임 문재도(55)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965년 광주 출생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경영과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경부 통상협력정책관, 자원개발원전정책관, 산업자원협력실장,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 등 산업·자원·통상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순발력과 교섭력이 뛰어나고 리더십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는 박근혜 정부 제2기 내각 출범에 따른 후속 조치로, ·차관이 서로 호흡을 맞춰 산적한 국정과제들을 안정적이고 원활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장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다음 주 중 필요 자료를 구비해 신임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1차관과 함께 공석(空席) 중이었던 문체부 장관은 이날 인선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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