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로봇 선도 기업 에브리봇(대표 정우철)은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에브리봇은 창립 이후 처음 참가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엣지2’, ‘쓰리스핀 에보’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용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CES를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신규 발굴하고 이를 통해 해외 매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에브리봇은 미국을 포함한 해외 네트워크 발굴을 위해 사전에 주선한 대형 오프라인 마트 전문 벤더 및 소형 가전기기 전문 수입 유통사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엣지2’, ‘쓰리스핀 에보’를 미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3년부터 에브리봇의 미국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 에브리봇은 부스 운영을 통해 로봇 기술력도 선보인다. 에브리봇 전용 부스 내 시연대에서 에브리봇 제품의 엣지 기능, 장애물 감지 스마트센서 기능 등 차별화된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CES에 참가함으로써 에브리봇의 인지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CES 2023 참가를 에브리봇의 차별화된 로봇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