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로보(대표 최영석)는 강북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4차 산업 교육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드론 등)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대표적인 교육혁신지구 중 하나로, 미래 선도 기술 교육 뿐 아니라 진로탐색 및 진로기회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및 학교-마을을 연계하는 활동 등 지역민의 교육 활동을 위한 정책을 다방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로보로보는 강북구의 교육 혁신 활동에 발맞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 배움의 확장이 일어나는 미래교육과정의 지속적인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 장월초(학교-마을 협력 교육활동 '더불어 교실'), 서울 장곡초(메이커 교육), 혜화여고(창의한마당 진로박람회) 등에서 이뤄진다. 로봇코딩, 인공지능, 드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콘텐츠가 제공되며, 교육 활동에는 로보로보 대표 제품인 로보키트, R-드론, DIYGO가 활용된다.

로보로보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 관련 교육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 직업을 이해, 아이들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지자체와 지속적 활동 연계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강북구 관내 운영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었으며, 약 1300명 가량의 학생이 참여했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