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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야심작 로봇 ‘지미(Jimmy)’ 진화 중올 연말 세컨드버전 출시 앞두고 서서히 마케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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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2  15: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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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반도체 전문 생산업체 인텔이 로봇으로 신사업 라인을 확장하면서 탄생한 '지미'가 세컨드버전 출시를 앞두고 진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C3PO를 기억하는 이는 드물 것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편에 등장하는 이 로봇. 요즘 친구들이 많이 생겨났다.

지금으로부터 37년 전인 1977년 4월 그 영화가 개봉됐을 때만 해도 사람 모양을 빼 담은 C3PO는 먼 미래의 환상처럼 관람객들은 느꼈다.

그러나 지금 40년도 채 안 지나서 시장에서 히트를 치는 휴머노이드 로봇 친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유럽 투어에 나선 혼다의 아시모, 소프트뱅크의 직영판매점에서 손님맞이 매력덩어리로 몸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페퍼에 이어 이제 인텔과 트로센로보틱스(Trossen Robotics)사의 합작품 ‘지미(Jimmy)’가 세상에 나와 진화(evolution)를 시도하고 있다.

지미는 미국 반도체 전문 생산업체 인텔이 로봇으로 신사업 라인을 확장하면서 탄생했다.

트로센의 수석엔지니어 앤드류 앨터(Andrew Alter)는 22일 지미에 대해 소개하면서 “걸을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수다를 떨 수 있으며, 그림까지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지미의 프레임워크는 다른 로봇 개발자나 엔지니어들이 그들 자신의 로봇을 만들어 내기 위해 사용되어질 수 있다.

일반소비자들은 그저 자신의 지미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하고 거기에 해당되는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구동시키기만 하면 된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1600달러 정도에 올해 연말쯤 지미의 세컨드버전을 출시할 것이며(퍼스트버전은 지난 5월 28일에 선보여짐), 앱스토어를 통해 이에 대한 앱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미는 프로그래밍을 무료 공개하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성돼 일반인도 3D 프린터로 찍어낸 뒤 인텔이 판매하는 모터나 인텔에디슨프로세서와 같은 핵심 부품 조립 세트로 제작할 수 있다. 한마디로 ‘3D-printed, open-sourced’로봇이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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