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협동세션이 끝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로부터 엘엔로보틱스 배성한 대표,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 큐렉소 이상훈 연구소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문전일 연구부총장, 대한의료로보학회 조영호 회장, 미래컴퍼니 이호근 전무, 한양대 이병주 교수, 한양대 김영수 교수

대한의료로봇학회(회장 조영호)는 ‘제13차 학술대회(조직위원장 문전일)`가 지난 25~26일 양일간 코모도 호텔(부산) 해마루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26일 오전에 열린 키노트 세션1에서는 DGIST 홍재성 교수가 좌장을 맡아 ▲DGIST 박상현교수의 “Domain Adaptation to Overcome the Challenges for Medical Image Aanlysis”의 발표가 있었고, 이어진 산학협동 세션에서는 NT로봇의 김경환 대표가 좌장을 맡아 ▲미래컴퍼니 이호근 전무의 “국산 복강경 수술로봇 Revo-i” ▲엘엔로보틱스 배성한 대표의 “심장중재시술보조로봇 제품 개발 및 사업화 현황”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의 “뇌수술 로봇 KYMERO 개발 및 사업화 현황” ▲큐렉소 이상훈 연구소장의 “재활로봇 적정 수가화 과정 및 향후 이슈” 등 4개의 의료로봇 제품화 개발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어진 키노트 세션2에서는 국립재활원 송원경 박사가 좌장을 맡아 ▲국립재활원 신준호 박사의 “재활 로봇의 임상적 적용” ▲성균관대 김종현 교수의 “재활 로봇 연구 현황”이란 제목의 강연이 펼쳐졌다.

오후 메디컬 세션I에서는 서울대병원 정창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브란스 병원 이주용 교수의 “Robot-assisted renal stone surgery using ‘easyUretero 100’” ▲원자력 병원 송강현 박사의 “Initial experience of Revo-i in uro-oncology surgery” ▲울산대 병원 양성수 교수의 “da Vinci SP in coloretal cancer surgery” 등 3개의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27일 오전에 열린 키노트 세션3에서는 로엔서지컬 김준환 박사가 좌장을 맡아 ▲KIST 양성욱 박사의 “Intelligent Handheld Instrument for Robot-Assisted Microsurgery” ▲서울대 한경원 교수의 “Electrohydraulic Vascular Compression device(e-VaC)”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메디컬 세션2에서는 서울대병원 공성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해운대 백병원 박상현 교수, 서울대병원 정창욱 교수, 강창현 교수, 부산대 병원 안효영 교수 등의 암종별 의료로봇 활용 사례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오후에 열린 키노트 세션4에서는 DGIST 최홍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NECA 이월숙 박사의 “의료 로봇 분야에서의 신의료 기술 평가” ▲경북대 이현열 교수의 “Skeletal MRI as a safe alternative to CT”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DGIST 문전일 부총장의 좌장을 맡아 한양대 김영수 교수의 정년퇴임 특강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학술 행사는 국내 의료 로봇 전문가 및 임상의 등 총 96명이 참가하였고, 12편의 구두논문 발표와 21편의 포스터 세션 등 일반 논문 21편이 발표되는 등 역대급 규모로 치러졌다. 자세한 내용은 학술대회 홈페이지(http://www.ksmr.or.kr/acksm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