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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돌아다니는 로봇개와 로봇뱀마이로봇솔루션의 재미있는로봇이야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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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8  17: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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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지키기 위해 개와 뱀이 돌아다닌다는 이야기,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린가라고 생각하신다면.. (삐빅) 정상입니다.

하지만 사실이랍니다. 정말 개와 뱀이 공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돌아다닌대요. 물론 앞에 '로봇'이란 단어가 붙어있지만요. 로봇개와 로봇뱀은 SK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설비 안전과 직원 근무 여건을 점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고 하는데요. 쇼킹한 이번 소식, 저와 함께 더 재밌게 알아보시죠!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먼저 공장을 돌아다니고 있는 로봇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로봇개의 종류는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인데요. 스팟은 물건을 잡거나 옮길 수 있는 능력까지 겸비했다고 해요.

그리고 한 번 충전하면 90분가량 구동이 가능하고,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이를 인지해 자동으로 충전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마치.. 훈련이 잘된 똑똑한 강아지를 보는 것 같군요.

▲로봇 뱀 가디언S

로봇뱀의 종류도 알아볼까요? 공장을 기어 다니는 로봇뱀은 가디언S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인데요. S자 형태로 기어 다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가디언 S는 자성이 있어서 금속으로 만들어진 벽에 붙어 기어 다닐 수도 있고 계단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멀리서보면 정말 뱀인줄 알겠어요..

로봇개 '스팟'과 로봇뱀 '가디언S'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배관이나 사람이 보기 힘든 설비 사이의 틈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뛰어난 능력을 가진 두 로봇은 여의도 면적의 6배에 달하는 약 250만 평 넓이의 울산CLX 공장에서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로봇 개 스팟이 공장을 순찰하고 있는 모습

기존에도 근로자 교육, 상시점검, CCTV 설치 등으로 공정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었던 SK였지만 250만평을 사람이 직접 관리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하여 두 로봇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해요.

▲SK 울산CLX 공장 모습

두 로봇은 앞으로 울산CLX의 공정들을 순회하면서 온도, 가스 누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관리에 힘 쓸 예정인데요.

사람의 오감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소음 및 진동도 감지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포부도 밝혔답니다.

게다가 미래에는 기능을 고도화하여 화재 초기 진압과 시설물의 3차원 스캐닝과 같은 특수 분야에도 활용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특한 로봇개와 로봇뱀. 앞으로의 활약이 정말 기대되네요. 자료제공=마로솔(https://myrobotsolution.com)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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