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원 전경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3년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지원과제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AIㆍ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을 통한 서비스 로봇 SI기업 육성과 사회문제 해결, 국민의 편의증진 및 로봇산업 규모 확대를 위해 ’2023년도 AIㆍ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2023년도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신규 지원과제 발굴 및 2023년 세부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3년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기관·지자체·SI기업·국내 로봇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 정보, 실증 예정 로봇, 컨소시엄 구성 여부, 실증 목적 및 내용, 예상 사업비 규모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올해 12월 수요조사 신청기업 대상으로 사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내년 1월 대규모 로봇융합모델 실증사업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Iㆍ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은 로봇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거점에 통합관제를 기반으로 서비스 로봇을 대규모(다종ㆍ다수) 도입 및 융합실증함으로써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편의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다년도 연차사업(2단계)이다. 공모를 통해 수요거점ㆍ로봇기업ㆍSI기업ㆍ기관 등이 공동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2023년도 사업은 내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약 20개월 진행된다. 사업은 크게 사회문제해결형과 국민체감실증형으로 구분되며 1단계 종료후 연차 평가를 통해 2단계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사회문제해결형은 과제당 최대 10억원, 국민체감실증형은 과제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