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강남구(SEETEC SBA 아카데미 세미나실1)에서 협동로봇 활용 사례 전시회(UR Cobot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UR 코봇데이는 협동로봇이 제조산업에 가져다주는 이익과 다양한 적용 분야를 소개하기 위해 유니버설 로봇이 직접 개최하는 전시회로, 유니버설 로봇과 아성코리아, 다스코리아, 삼익 THK, HRT, 성원, 인아텍, BestFA, 위고 등 유니버설 로봇 공인 인증 파트너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협동로봇의 필요성, 국내 산업별 협동로봇 적용 사례, 유니버설 로봇의 특장점, 협동로봇 데모 시연을 주제로 진행되며, 제품을 파렛트 위에 쌓는 ▲팔레타이징 ▲용접 ▲폴리싱 ▲프레스 머신 ▲LM 블록 가공 자동화 ▲스크류 드라이빙 ▲맥주 서빙 로봇 ▲드립 커피 로봇 ▲ 교육 어플리케이션과 같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중인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이하 코봇)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코봇은 별도의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봇에는 안전을 위해 다양한 매개변수가 적용된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는데, 이 매개변수에는 로봇의 힘, 속도, 전력 또는 운동량을 제한하고, 축 제한 및 안전 경계를 사용하여 작업공간을 제한하는 것이 포함되어 협업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또한 설치 면적이 작고, 다양한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시킬 수 있으며, 기존 직원들이 적은 교육시간으로도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어려운 환경의 기업들도 저비용으로 쉽고 안전하게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한국법인 대표는 “우리는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방식으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협동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요즘 협동로봇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