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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터치랩, ‘사람같은 촉각’ 갖는 로봇용 전자피부 개발로봇 몸체 모든 위치·압력 감지·복제···“내년 2월 원격의료용 슈트 시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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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19  13: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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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타트업 터치랩이 사람 피부보다 얇고 로봇 몸체의 어디에든 적용해도 위치와 압력을 감지하는 전자피부를 개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른쪽에 센서를 장착한 티아고(TIAGo++) 로봇이 인간 작업자에게 여분의 두 손을 빌려주고, 왼쪽에는 모든 터치 데이터를 번역하는 햅틱(촉각) 가상현실(VR) 바디슈트를 장착한 운영자가 있다. (사진=터치랩)

영국 에든버러의 스타트업인 터치랩(Touchlab)이 독자개발한 로봇피부로 테크크런치가 주최한 TC 로봇 세션(TC Sessions: Robotics)에서 우승한 데 이어 X프라이즈 아바타 경선 결선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회사의 로봇 피부 제작 방식이 감지를 위한 더 큰 잠재력, 즉 원격 의료용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지금까지는 엑스프라이즈(XPrize)도 이에 동의했다. 터치랩은 현재 상금액 1000만 달러(약 143억 6000만원) 규모인 엑스프라이즈 아바타 경선(XPrise Avatar Competition) 결선에 올랐다. 이 회사는 현재 엑스프라이즈 결승전용 그리퍼를 제공하고 있는 독일 로봇 회사 슝크(Schunk)와 협력하고 있다.

자키 후세인 터치랩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임무는 이 로봇용 전자피부가 기계에 인간의 촉감을 주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기술은 오랫동안 감지기술의 핵심이었던 비전(시각)에 이어 기업들의 데이터 수집 방법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입체규칙성(tacticity)에 대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터치랩의 전자피부 기술은 로봇이 어떤 물체가 주어지든 간에(주어진 물체가 생산물 조각이든 사람이든) 이들에 얼마나 많은 압력을 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더 나은 감각을 준다.

▲터치랩은 지난 수개월간 노인병 병동에서 로봇 피부 시험에 들어갔다. (사진=터치랩)

후세인 CEO는 “인간의 접촉을 복제하는 데는 많은 요소가 있다. 우리는 이 감지 기술을 만든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 피부보다 얇으며, 로봇의 어디에든 위치와 압력을 줄 수 있다. 또한 접촉 지점에서 3D의 힘을 부여해 로봇이 능숙하고 도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무엇보다도 원격 운영 활용(X프라이즈 아바타 전체를 포함)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특히 인력이 부족한 병원에서 이 시스템을 사용해 로봇을 원격으로 작동시키려 하고 있다.

이때 한 쪽에서는 센서를 장착한 티아고(TIAGo++) 로봇이 인간 작업자에게 여분의 두 손을 빌려주고, 다른 한 쪽에서는 모든 터치 데이터를 번역하는 햅틱(촉각) 가상현실(VR) 바디슈트를 장착한 운영자가 있게 된다. 물론 그러한 기술들은 한계가 있다.

후세인 CEO는 “우리에겐 피부의 압력을 바디슈트로 옮겨주는 소프트웨어(SW) 층이 있다. 우리는 또한 촉각 장갑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의 인공 전자 피부는 촉각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송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약간의 병목 현상이 있다. 우리는 최고의 촉각 인터페이스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지만, 로봇이 사용자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있는 지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이 수집한 추가 정보는 VR 헤드셋을 통해 시각 데이터와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번역된다.

터치랩이 이 시스템으로 실제 세상에서 시범사업을 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후세인은 이 시험이 “2월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노인병 급성 병동의 노인 환자들과 3개월 동안 병원 실험을 했다. 이것은 세계 최초이며, 이 로봇이 그 환경에 배치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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