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트레이텀은 미군 출신이 운영하는 미군 야전 작전 지원용 무인지상차량(UGV)솔루션 설계 및 제조 기업이다. (사진=스트레이텀)

미군 출신이 운영하는 물류 및 작전용 자율지상차량(AGV), 로봇 시스템 공급업체인 스트레이텀(Stratom)이 미 해병대와 원격 원정 자율 공병(Remote Expedition Autonomous Pioneer·REAPr·리퍼)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리퍼는 공병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장비의 양을 크게 줄여주는 무인지상차량(UGV)이다.

마크 고든 스트레이텀 사장은 “해병대에서 뜨고 있는 공병대는 해병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면서 각 부대의 작업인력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해 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다용도 무인 시스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제안한 솔루션은 우리의 심층적인 UGV 및 자율 시스템 개발 전문 지식과 과거 다양한 미군 부대 부서와 협력해 온 경험을 활용함으로써 내구성, 운송성 및 비용 균형을 유지하면서 액세서리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또 “작전중 장애자가 된 군 출신 소유의 중소기업으로서 해병대 공병의 노력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퍼 솔루션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범용 부착 시스템을 갖춘 고성능 오프로드 차량 플랫폼과 스트레이텀의 핵심인 써밋(Summit) 자율 소프웨어(SW)와 결합한다. 이를 통해 통로 및 지뢰 제거, 공구 전환, 경유지 내비게이션을 통한 단조로운 주행 및 기본 공구 사용과 같은 일상적이거나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한다.

스트레이텀의 리퍼는 최전방 병사들에게 연료, 식량, 탄약을 수송함으로써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는 동시에 그러한 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들의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V-22 항공기에서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리퍼 UGV 시스템은 원정 작전을 위해 원격으로 작동하기 쉽고 간단하게 개발된다. 이 차량은 적응력이 뛰어나고 서로 다른 다양한 기구들과 상호 운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진다.

제시 와이펜바흐 스트레이텀 수석 차량 시스템 엔지니어는 “우리는 군용으로 사용되는 견고한 지상 차량을 개발한 과거의 경험을 활용, 독특하지만 표준적인 플랫폼 안에서 여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전투용 자율시스템 개발 리더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정 작전을 향상시키는 첨단 시스템으로 해병대 공병 임무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중소기업혁신연구 계약 주제의 목적은 광범위한 기능을 단일 시스템에 통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제안 요청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기지로 구성될 수 있으며. 각각의 특정 용도 별로 다양한 부착물을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 “해병대 지상·항공자산으로 운송할 수 있어야 한다”, “최소한의 작전 인력이 투입될 수 있어야 한다”고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