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원장 서병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주요 사업’, ‘기관 관리’, ‘정책 기여도’ 등 3개 부문 11개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인천TP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 수요와 공급에 맞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영상 수출 상담 지원 등 ‘중점 추진’ 분야에서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관리 부문에서는 ESG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경영전략 수립을 비롯한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 등 ‘리더십’, ‘조직·인사’, ‘재무ㆍ회계’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책기여도 부문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사업에 반영하고, 관련 기관과의 연계 지원 등을 통해 활용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인천TP는 중기부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임직원 모두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위기 상황을 소통으로 극복해 나간 결과라고 본다”며, “지역경제를 이끌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