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 컴퍼니

미국 크로스 컴퍼니(Cross Company)가 협동 로봇 전문기업인 두산로보틱스의 북미법인인 ‘두산로보틱스아메리카’와 제휴해 미국 동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협동 로봇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로스 오토메이션 그룹 대표인 린 크럼프(Lynn Crump)는 “크로스는 뛰어난 기술, 우수한 품질, 고급 안전 기능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이전에는 협동로봇과 호환되지 않았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고객을 위한 완벽한 협업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크로스 오토메이션은 미국 전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테네시, 조지아, 플로리다, 미시시피, 켄터키 및 앨라배마주에서 두산로보틱스를 대표할 예정이다.

또한 크로스는 유통업체로서, 공장 인증 서비스센터 뿐 아니라 두산 협동 로봇의 공인 시스템통합사업자 역할도 맡는다.

알렉스 리 두산로보틱스아메리카 제너럴 매니저는 "크로스 컴퍼니가 자동화 산업과 협동로봇 분야에서 오랫동안 성공을 거둔 실적을 감안할 때, 크로스 컴퍼니와 협력키로 한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며 "두산로보틱스아메리카가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함에 따라 크로스 컴퍼니의 강력한 기술력, 다양한 시스템 솔루션, 방대한 유통망이 매우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