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체험 모습(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로봇랜드재단은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로봇체험교실 운영사업’이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단체 등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랜드는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 교육과 최신 로봇체험 트렌드에 중점을 두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의 적합한 진로체험 및 교육활동을 도모하고 미래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난이도별, 유형별로 체험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예능형 A.I 융합 로봇교실’도 운영 중이다.

로봇체험교실은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로봇체험시설을 연계한 10개의 로봇관련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딩으로 배우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스마트 로봇과 AI진로체험, 사물지능 로봇과 진로체험 등이 있으며, 이외도 로봇하드웨어 설계, 로봇공예 등 관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입체적인 ICT와 로봇관련 교육을 운영한다.

로봇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특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로봇체험교실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초로봇제작과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수체험생 시상 및 수업 교구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랠리형 해설사 프로그램’을 선보여 색다른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사전접수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매주 수, 목, 금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로봇 교육뿐 아니라 난이도와 수준을 높여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수요도 충족시켜 최근 6월 초 약 180명의 양산교육지원청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교육에도 참여하고, 테마파크의 놀이시설도 즐기면서 완성도 높은 체험 학습을 경험하였다.

올해에는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재단으로 파견된 직원들과 함께 학교 연계 프로그램 기획 및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와 AI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연계 교육 사업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택률 로봇재단 원장은 “4차산업 진로체험 및 현장학습 체험처로 학생들을 위한 단체식당을 조성하였으며 기업의 로봇들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로봇놀이터, 로봇 가족캠프 등 차별화된 로봇 융합콘텐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로봇랜드가 전국의 미래 교육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유일한 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