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직원들이 잔반제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잔반제로 리그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리그전은 전 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월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을 통해 참여를 권장하고 실천의 재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본인이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음식을 덜고, 잔반 없이 식사했을 때는 ‘달성 완료’ 스티커를 퇴식구 실적집계 보드에 붙임으로써 팀별 실적을 비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또한 리그전 우승팀은 진흥원 인근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약 570회의 잔반제로를 달성하고 시행 전 대비 15%의 음식물 쓰레기 감축 효과를 거두었다며, 연말까지 잔반제로 실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구내식당이 또 다른 ESG경영 실천 활동의 장이 되었다. 공공기관으로써 꾸준히 참여하여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