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Mini-MD워크숍이 지난 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열렸다.

의료로봇 공학자들에게 의료현장 수술의사들의 현장감있는 의학적 지식과 경험을 직접 전달하는 Mini-MD 워크숍이 대한의료로봇학회(이사장 조영호) 주최로 지난 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샵은 2년만에 대면으로 열려 특히 성황을 이루었다.

▲이월숙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평가사업단장이 강연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유방의 영상검사/조직검사 실제(장정민 서울의대 교수), 간의 영상검사/중재시술의 실제(연세의대 원종윤 교수), 전립선 영상검사/조직검사의 실제(정창욱 서울의대 교수), 인터벤션 로봇 개발 경험 공유(최재순 울산의대 교수/엘엔로보틱스 대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김영 사이넥스 대표), 혁신의료기기의 신의료기술 적용(이월숙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평가사업단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우정 전 연세의대 일반외과 교수가 정년퇴임기념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그리고 부속 프로그램으로 국내 의료로봇 분야를 개척한 이우정 전 연세의대 일반외과 교수(현 의료로봇학회 명예이사장)와 권동수 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동 학회 명예이사장)의 정년퇴임기념 특별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권동수 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정년퇴임기념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