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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3년 내 로봇 산업 10조원 규모로 키운다"'로봇산업 발전 가속화에 관한 지도 의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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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1  1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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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山东)성이 3년 이내 로봇 산업을 1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중국 언론 제노망(齐鲁网, 치루왕)에 따르면 산둥성은 최근 발표한 '로봇산업 발전 가속화에 관한 지도 의견'을 통해 로봇 산업을 2025년까지 500억위안(약 9조 49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산업용 로봇의 생산량을 연 평균 25% 이상 늘리면서 40개 이상의 로봇 핵심 기업을 육성하고, 100개 이상의 스마트 공장과 디지털 업무 공간을 조성해 로봇 응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2035년까지 산둥성의 로봇기술 혁신 능력, 제품 공급 능력, 개발 능력을 글로벌 리더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영향력을 가진 R&D 및 제조기지이자 응용 실증 기지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산둥성 산업정보부는 이를 위해 '14차 5개년 로봇산업 발전 5개년 계획'과 '산둥성 14차 5개년 제조강성(省)구축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산둥성 산업정보화부가 초안으로 작성한 '로봇 산업 발전 가속화에 대한 지도 의견'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산둥성은 특히 로봇이 '제조업의 왕관 속 진주'로, 첨단 제조 수준을 가늠하는 상징적인 산업인만큼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로봇산업 발전이 필수적이란 입장이다. 또 산업별로 기술 장벽을 돌파하기 위해 로봇 산업 기술과 자원을 통합하고,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해 협력 시스템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의견의 초안에 따르면 산둥성은 인공지능, 뇌과학, 머신비전 등 기술을 비롯해 로봇의 생체공학인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 소프트웨어 로봇 등 기술에 대한 연구를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난과 청두 등 국가 인공지능혁신응용선도구를 중심으로 산둥 지능형로봇응용기술연구소, 국가로봇검사및테스트공공서비스 플랫폼 등을 연계하는 높은 수준의 시스템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산둥성 국민경제및사회발전통계 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산둥성의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전년 대비 38.7% 성장했으며, 로봇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른 상황이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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