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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라이즌, 드론 관리회사 ‘스카이워드’ 폐쇄키로시장 민첩성·중단기 성장 기회 집중···인큐브드IT 등 AMR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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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1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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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산하 드론관리회사 스카이워드(Skyward)의 드론 비행 모습. (사진=버라이즌)

미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이 드론 관리 자회사 ‘스카이워드(Skyward)'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카이워드의 드론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은 고객사의 승무원 훈련, 임무 계획, 통제된 영공 접근 등을 포함한 전체 드론 워크플로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회사는 이날 고객들에게 사업 폐쇄를 알리는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오늘 버라이즌의 회사인 스카이워드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영업을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한다. 이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버라이즌 로보틱스(Verizon Robotics) 팀은 지상 로봇 관리, 통신 연결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에 노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카이워드는 2013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시작됐으며 2017년 버라이즌에 인수됐다. 당시 버라이즌은 자사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드론 운영 관리를 간소화할 계획이었다.

버라이즌에 인수된 후 스카이워드의 드론은 2020년 워싱턴 산불 당시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운항제한 면제 허가를 받았다. FAA와 스카이워드는 또한 지난해 통신기지국 연결 드론 시험을 위해 협력했다.

▲스카이워드의 드론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2022년 6월 30일 이후엔 사용할 수 없다.

스카이워드를 폐쇄하기로 한 결정은 이 회사의 많은 고객들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고객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스카이워드의 드론 관리 플랫폼은 2022년 6월 30일까지만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스카이워드에 따르면 고객들은 그 이후 더 이상 이 플랫폼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

버라이즌의 한 관계자는 드론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은 시장 민첩성에 대한 것이며 중단기 성장 기회를 모두 제공하는 분야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 및 유럽에서 산업 및 실외 사용을 지원하면서 로봇관리플랫폼 기업인 '인큐브드IT(incubedIT)'를 포함한 지상 로봇에 계속해서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라이즌은 지난해 2월 자율이동로봇(AMR)을 위한 자율 항법 및 로봇 군 관리 SW를 개발하는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인큐브드IT를 인수했다. 또 지난해 7월 스카이워드를 포함하는 로봇사업기술부(Robotics Business Technology unit)를 출범시켰다. 이 사업부는 올해 RBR50 로봇 혁신상을 수상했다.

버라이즌은 새 사업부를 출범시킨 후 점점 더 AMR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즌은 “버라이즌 로보틱스 그룹(Verizon Robotics Group)은 기업 고객들이 자율 이동 로봇(AMR)을 효율적으로 채택하고 확장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더 빨리 통찰할 수 있도록 하며 자동화 및 5G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아래 CES 2021 동영상은 스카이워드와 버라이즌이 미래에 대해 가졌던 비전의 일부를 자세히 보여준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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