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AVG 기석철 대표, 우진산전 김정현 대표,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는 우진산전(대표 김정현), 에이브이지니어스(대표 기석철)와 전기버스 개발 및 자율주행 서비스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로 충북 지역에서 친환경 전기버스의 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3사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 운행을 시작으로, 전기버스 자율주행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우진산전은 신교통 시스템 및 철도차량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를 개발 및 판매하는 충북 기업이다. '아폴로' 전기버스는 교통약자를 배려해 친환경 저상 버스로 설계됐다. 에이브이지니어스(AVG)는 충북대 오창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C-Track)'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안전성 평가 기술 개발과 자율주행 자동차 시뮬레이션 및 실차 평가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현재 스프링클라우드가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데이터 정보와 에이브이지니어스의 안정성 평가 기술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 그리고 우진산전의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버스 대중교통 토탈 솔루션 등 3박자가 갖춰져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전기버스 대중교통 자율주행 시대가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