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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동계올림픽 수중 성화봉송 로봇 누가 개발했나?중국과학원 선양자동화연구소에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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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4  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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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양자동화연구소에서 개발한 수중 성화봉송 로봇

중국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뤄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에서 수중 로봇이 주목을 받았다. 이 수중 성화 봉송 로봇 개발을 위해 중국 정부와 정부 산하 연구기관이 힘을 합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 2대의 로봇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중국과학원 선양자동화연구소에서 개발했다. 2대의 로봇은 역사상 처음으로 로봇과 로봇간 수중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성화봉송 주자가 올림픽 성화봉을 수륙양용 로봇에 전달하자, 수륙 양용 로봇이 수영장 트랙을 따라 회전하고 얼음 물속으로 미끄러지면서 수중으로 들어갔다. 이 로봇은 수중에 있던 수중 가변 구조 로봇과 정확하게 도킹하고 점화 작업을 수행했다. 수중 가변구조 로봇은 불이 붙은 성화봉을 들고 얼음 물속 동굴을 빠져나와 다음 성황봉송자에게 넘겼다.

중국과학원 선양자동화연구소는 과학기술부의 국가중점 연구개발 계획의 하나인 '과학기술 동계올림픽'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수중 성화봉 릴레이 로봇의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프로젝트 명칭은 '다중 로봇 크로스 성화 봉송 기술 연구 및 개발 계획'이였다.

연구진은 얼음물에도 적응할 수 있는 운동 제어 능력, 복잡한 유동 교란이 있는 수중에서의 동적 정렬 능력, 수중 로봇팔의 센티미터급 정밀 조작 등에 관한 기술을 개발했다. 세계 최초의 친환경 '물-공기 횡단 성화봉'을 개발하고 수중 고정밀 도킹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중국 로봇 기술의 산실로 꼽히는 중국과학원 선양자동화연구소는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한 2대의 성화봉송 로봇이 올림픽과 과학기술의 결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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