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보타 프로(사진=덴소)

일본 로봇업체인 덴소웨이브가 오는 3월 3일부터 31일까지 ’덴소 로보틱스 엑스포 2022‘를 도쿄·오사카·아이치 등 3개 행사장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봇 전문매체 로봇스타트에 따르면 덴소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 행사를 통해 ▲고속・고정밀도 협동 로봇 ’코보타 프로(COBOTTA PRO)‘ ▲ 높은 자유도의 로봇 컨트롤러 ’RC9‘에 의한 주변기기 동기제어 ▲ 인공지능을 활용한 액체 또는 분체 다루기 ▲ 최신 VR 기술을 활용한 로봇 훈련(트레이닝) 및 공장 견학 솔루션 등을 선보이고 시연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코보타 프로는 고속·고정밀 작업이 요구되는 공정에 적합한 제품으로 부품의 조립 작업이 가능하며, AGV에 탑재해 상품의 픽킹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행사장에선 사람과 함께 협동 작업 시연과 직접 교시 체험이 이뤄진다.

▲ RC9 활용 사례(사진=로봇스타트)

로봇 컨트롤러 RC9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최적화할 수 있는 확장성과 개방형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로봇 설비를 간단하게 통합 제어할 수 있다.

▲ VR 로봇 훈련(사진=로봇스타트)

’VR 로봇 훈련‘을 통해선 VR을 활용해 로봇의 조작이나 프로그래밍 등을 배울 수 있으며 ’VR 공장 견학‘을 통해선 실제 덴소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공장을 VR로 견학하고 프로그래밍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