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망로봇기업 투자활성화지원사업 성과발표회 현장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로봇기업 투자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 맞춤 컨설팅 및 네트워킹을 위해 ‘로봇기업 투자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및 투자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7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행사를 열고, 참여기업과 투자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유망로봇기업 투자활성화지원사업’은 초기 투자유치를 필요로 하는 로봇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2021년 신규 기획된 사업으로, 그동안 기술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체험 형태의 모의 투자 행사를 간접 지원하던 기존의 형태에서 벗어나 실제 투자 유치와 로봇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실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규환 팀장이 유망로봇기업 투자활성화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 와이앤아처 이호재 상무가 사업 성과발표를 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 로봇전문액셀러레이터 기업 와이앤아처는 이날 성과 발표를 통해 IR컨설팅, 데모데이, 크라우드펀딩, 네트워킹 등 다양한 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그 과정에서 10억원 이상의 직ㆍ간접적인 실제 투자 유치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6개 로봇기업(아임시스템, 피씨오낙, 오퍼스원, 택트레이서, 본시스템즈, 코봇, 디알드라이브)는 각 사업을 통한 기업의 성과물을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투자사와 기업의 1:1 맞춤 컨설팅이 진행됐다. 투자사 심사역들은 사전에 받은 해당 기업의 IR 자료를 분석해 기업 담당자에게 투자전략 등 자금 유치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로봇기업과 투자자 간의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성장하고 있는 국내 로봇기업들이 로봇 유니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