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이룩할 로봇산업 발전 목표를 제시했다. (이미지=중국로봇망)

중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이룩할 로봇산업 발전 목표를 제시했다. 기업, 클러스터, 상품 등 측면에서 다차원적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15개 정부 기관이 공동으로 '14차 5개년 로봇산업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서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중국이 글로벌 로봇공학 기술 혁신의 요람, 하이엔드 제조 클러스터 및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고지가 되겠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14차 5개년 기간, 중국은 로봇 핵심 기술과 하이엔드 상품 방면에서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종합적인 지표에서 국제 선두 수준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부품 성능과 신뢰성이 국제 동류 제품 가운데 선두 수준에 이르겠단 목표다.

또 로봇 산업 매출의 연평균 증가율은 20% 이상으로 유지한다. 더불어 국제경쟁력을 가진 공룡 선두 기업을 육성하면서 혁신 역량을 가진 '강소기업'도 키운다. 마지막으로 3~5개의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조산업 로봇밀도는 갑절 이상 높인다.

계획에 따르면 기술적 돌파구 마련과 인프라 확충, 우위의 결합 및 애플리케이션 확장, 생태계 조성 등 여러 차원의 로봇 산업 발전 전략이 동시에 추진되게 된다. 4개의 행동 계획도 함께 내놨다. 이 행동은 ▲로봇 핵심 기술 개발 ▲로봇 핵심 인프라 개선 ▲로봇 혁신 상품 발전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이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