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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스마트 로봇 시장, 10조원 규모로 성장리서치앤마켓, ‘스마트 로봇 글로벌 시장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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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6  12: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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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마트 로봇 시장이 지난해 61억9000만달러(약 7조2408억원)에서 올해 85억8000만달러(약 10조896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리서치앤마켓'은 최근 ‘스마트 로봇 글로벌 시장 보고서(2020-2030):코로나19의 시사점과 성장(Smart Robots Global Market Report 2020-30: COVID-19 Implications and Growth)’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로봇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38.69%로, 2020년 61억9000만달러에서 2021년 85억8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약품 전달, 환자 모니터링, 일선 근로자 지원, 바이러스 노출 감소 등을 위한 스마트 로봇 수요가 증가했으며, 기업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새로운 표준(뉴노멀)에 적응하려는 것이 스마트 로봇 시장의 성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리서치앤마켓은 스마트 로봇의 범주안에 전문 서비스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협동 로봇을 꼽았다. 일반적으로 협동 로봇은 산업용 로봇으로 분류되고 있다. 청소로봇, 배달로봇, 소방 로봇, 재활로봇, 수술로봇, 가정용 서빙 로봇, 자동 휠체어, 퍼스널 모빌리티 어시스트 로봇, 반려동물 운동 로봇 등이 스마트 로봇에 들어간다. 제조, 의료, 국방, 에너지, 유틸리티 등 분야에서도 스마트 로봇이 도입되고 있다.

리서치앤마켓이 정의한 '스마트 로봇'에 따르면 협동 로봇 등 학습 기능과 주변 환경 인식 기능을 갖춘 산업용 로봇도 스마트 로봇 범주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서치앤마켓은 스마트 로봇을 “환경과 맥락을 관찰하고, 종합적인 학습의 관점에서 이에 관한 기술을 생산할 수 있는 컴퓨터화된 추론(인공지능) 장치”라고 정의하고 있다. 최근 협동 로봇에 인공지능이 적극 탑재되면서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 달리 지능을 강화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 로봇은 첨단 기술과 스마트 센서 기술(초음파, 빛, 터치 센서 등)을 사용하여 주변의 물리적 세계와 통신하는 효율적인 하드웨어가 혼합된 것으로 정의된다. 인더스트리 4.0 환경에서 현대의 로봇은 인간의 감독 없이 24시간 내내 작동하는 생산 작업에 사용된다.

리서치앤마켓은 스마트 로봇의 핵심 플레이어로 아이로봇, 소프트뱅크로보틱스그룹, ABB, 쿠카, 화낙, 핸슨로보틱스, 야스카와, 리퀘스트로보틱스, 블루프로그로보틱스, 유니버설로보틱스, 인튜이티브서지컬, 삼성전자, 게코시스템즈, 혼다자동차, 오므론어댑트태크롤로지스, 그레이오렌지, 브레인 코퍼레이션, 엡손, 사이버다인 등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전세계 스마트 로봇 시장은 연평균 24.94%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209억1000만달러(약 24조808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스마트 로봇의 최대 시장은 북미 지역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은 예측 기간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또한 농업용 분야에서 스마트 로봇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요한 추세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 내 스마트 로봇 보급이 증가하면서 향후 스마트 로봇 시장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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