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 협동로봇

중국 협동로봇 전문기업 자카로봇(JAKA, 节卡机器人)이 지난 10월 3만 시간의 '평균고장주기(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

1일 중국 언론 지치런짜이셴에 따르면 자카로봇은 중국 협동 로봇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MTBF 인증을 획득했다. MBTF는 상품의 신뢰성 지표 역할을 한다. 자카가 MTBF 인증을 받은 것은 자카 로봇의 제품제조 공정과 품질관리 수준이 종합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자카 로봇은 2개의 중점 연구개발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상하이교통대학과 공동으로 스마트장비연구개발센터와 혁신디자인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5대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를 상하이, 창저우, 선전, 톈진, 일본 나고야에 두고 있다.

자카는 로봇 본체, 모션 제어, 서보 드라이브, 비전, 힘 제어 등 영역에서 300여건의 국가 특허 기술과 30여건의 로봇 핵심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7년 간 상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결합해 전 산업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엔 3억 위안 규모 시리즈C 투자를 받았으며, 시리즈C+ 투자를 연이어 받으면서 업계 주목을 받았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