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일동제약 사옥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에서 열린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개원식' 에 참석해 개원식 주요참석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헌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김성훈 글로벌프론티어협의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여의시스템 대표이사), 강대임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강훈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KAIST 교수),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두산그룹 (주)네오플럭스 부회장),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한국맥널티 대표), 이종태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장(동국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로봇과 같은 유망기술의 체계적 발굴과 지원이 강화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연구개발성과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화 전문기관인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을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미래부 이상목 차관을 비롯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강대임 출연연협의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등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용화진흥원은 21세기프론티어사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프론티어연구성과지원센터를 모태로 그간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그 동안의 사업화 지원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77건의 기술을 민간에 이전했다.

실용화진흥원은 기업수요 및 연구 성과 분석으로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전문 컨설팅(150개 기술), 업그레이드 R&D(30개 기술), 기술보증기금의 사업화 자금지원 연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서 기술이전과 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전문가를 활용해 찾아주는 온라인·오프라인 플랫폼 ‘미래기술마당’, 사업화 전문가단이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책임 관리 지원해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창업 등 신산업 조기 창출을 위한 ‘신산업창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부 이상목 차관은 개원식에서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에서 활용되고 새로운 일자리와 신산업을 창출하도록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진흥원이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