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 (우) 글로브포인트 조상용 대표

에듀테크 전문 스타트업 지니로봇(대표 이은승)과 VR 에듀테크 전문 기업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가 지니봇 국내 VR 분야 총판 계약 및 VR웨어(VRWARE) 해외 판권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브포인트의 VR웨어는 학생이 직접 메타버스 가상현실 맵을 디자인하고, 도시를 설계해 자기가 만든 VR 세계를 캐릭터가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블록 코딩과 ‘지니봇’을 활용한 인터랙티브한 코딩 교육을 제공한다.

지니로봇은 폴란드, 헝가리, 태국,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브포인트의 제품인 VR웨어 에듀 패키지를 해외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 및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제품 및 콘텐츠로 소프트웨어(SW) 교육 산업과 비즈니스 활성화 등 협력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는데 합의했다.

지니로봇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진단·평가·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양방향 화상 교육 플랫폼 ‘LIMS(Learning Interactive Multiple Service)’와 코딩, STEAM 및 AI 교육에 최적화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글로브포인트는 메타버스 가상현실(VR) 기반 교육 솔루션 개발 선도 기업으로 다양한 VR-러닝 콘텐츠 및 플랫폼 연구, 개발하는 교육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VR교육을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교육하고 실습이 가능한 VR웨어 EDU(홈스쿨링과 카드보드버젼) 패키지를 개발했다. 또한 여러명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메타플레이(Metaplayer),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메타클래스룸(Mataclassroom ) 기능을 추가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승 지니로봇 대표와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이번 계약과 MOU를 통해 VR웨어 에듀 스쿨을 VR 환경에서 코딩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니봇이 가상 환경과 실제환경에서 구동되는 입체적인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 모델의 제공은 현재 양사가 구축한 국내와 해외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한국의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범위의 프로젝트 등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